김하나 환아의 아버지가 보내신 편지

감사의 글

먼저 우리 아가에게 새 생명으로 살 수 있게 도움주신 LG 유플러스 관계자 분께 저희 가족 모두가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처음엔 심장병이 무엇인지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건지 아무것도 아는 게 없었습니다. 참으로 '암담' 그 자체였습니다.
시간이 조금만 더 지났더라도 우리 아가는 아마 세상에 없었을수도 있었겠지요. 하루하루가 정말 힘겹게 느껴지더군요.
하지만 희망이 있다는 말에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바로 우리 아가와 같은 심장병을 앓는 이들이 많다는 것과 신촌병원 그리고 LG 유플러스에서 치료비 지원을 해주신다는 것이었습니다.

천안 단국대병원에서 신촌 세브란스 병원 가는 동안 정말로 하늘이 노랗게 보였는데 희망이 있는 말씀을 들으니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잘될 수 있게 말입니다.
저의 염색체가 기형인데 아가가 그대로 받았나봅니다. 못난 아버지의 유전자를 왜?

끝으로 어려운 수술이고 힘든 치료인데도 잘 참아준 우리 아가에게 고맙고 세브란스 병원의 선생님들 그리고 LG 유플러스 관계자분 정말 고맙습니다.
저희 가족 기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우리 아가의 태명이 기쁨이거든요.

다시 한번 우리 기쁨이와 우리 가족 모두가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최아영 보호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