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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친환경차 전시회에 참가한 까닭

작성일2019.06.28

조회수1148

LG유플러스가 친환경차 전시회에 참가한 까닭

■ ‘국제그린카전시회’ 12년만에 통신사 첫 참가, 5G로 미래 자동차 혁신 잰걸음
■ U+ C-ITS 눈길, 다이나믹맵·C-V2X·긴급차량 우선신호로 교통체계 진화 예고
■ LG U+, 학계·완성차 업체와 협업, 교통 편의성·안정성 높이는데 주력할 것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www.uplus.co.kr)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전라남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2회 국제그린카전시회(GREEN CAR KOREA 2019)에 참가했다고 23일(日) 밝혔다. 통신 사업자가 친환경차 전시회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전시회에 최순종 기업기반사업그룹장을 비롯한 관련 임원진 및 실무진 3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s)’을 전면에 내세우며 편리함과 안전을 강조한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행사장은 차량존과 시연존으로 나눠 ▲5G 다이나믹 정밀지도 ▲C-V2X 통신보드 ▲긴급차량 우선신호 ▲5G 자율주행차 등을 전시했다. 한쪽에는 자율주행 시 탑승자가 차량 내부에서 시청할 수 있는 5G 콘텐츠 체험존도 마련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5G 통신이 C-ITS, 자율주행차 등의 근간이 되면서, 미래 자동차 기술이 통신사 차세대 먹거리 사업의 한 축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라며 “국제가전박람회(CES), 세계모바일전시회(MWC)와 같이 이제는 자동차 행사에도 다양한 ICT 플레이어들이 자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현재 LG전자, 한양대학교와 함께 5G 기반 V2X를 연구 개발 중이다. 국내 완성차 업체와 다이나믹 정밀지도 기술도 협업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지난 5월 실증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고도화 시키고, 이에 따른 교통영향과 개선방안 등에 대해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운영지역과 적용 긴급차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순종 LG유플러스 기업기반사업그룹장 상무는 “각 산업간 경계가 희미해지면서 LG유플러스가 친환경차 전시회에도 참여하게 됐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스마트 교통 영역의 다양한 기술을 선진교통도시 광주에서 선보여 의미가 깊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 상무는 이어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미래 자동차 기술의 근간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교통 환경의 편리함과 안전성을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도심 도로를 달리는 5G 자율주행차를 공개 시연해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5월에는 서울시와 함께 소방차, 구급차 등의 출동시간을 대폭 감소시키는 긴급차량 우선신호 기술을 실증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로 12회째(2008년 시작)를 맞이하는 국제그린카전시회는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자동차부품협회(KAPA)가 주관하는 국내 최초의 '친환경차' 전문 전시회다. 한국에선 유일하게 국제전시연합(UFI)으로부터 국제인증을 받았다.

국제그린카전시회는 각국 정책·규제에 따라 급성장하고 있는 친환경차 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자동차 부품, 자율주행 시스템, 커넥티드카 등과 같은 기술 트렌드로 전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올해는 기아자동차, 토요타, 닛산, 비엠더블유(BMW) 등 151개의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이 친환경차를 비롯 농업용 전기차, 전기트랙터, e-스쿠터, 삼륜 EV Car 등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 참고 설명

※ 5G 다이나믹 정밀지도
5G망을 활용하여 자율주행차가 활용하는 정밀지도의 최신성을 유지시켜 주는 기술. 동적 정보 수집(도로 정보, 교통 인프라 정보, 외부 서비스 기관), 수집 정보 분석, 정밀지도 업데이트, 맞춤형 차량 실시간 배포 등이 주요 기능이다.자율주행차는 이를 통해 안정성과 효율성이 대폭 향상 된다. ▲센서의 인지 범위 확대 (교차로, 골목길 등 센서 사각지대) ▲센서의 오인식 한계 극복(ex. 신호등 카메라 인식 95% → 100%) ▲도로 환경 변화를 사전에 알림 (사고, 포트홀, 빙판길 등) ▲차선별 교통 흐름 기반의 최적 경로 제공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 C-V2X (Vehicle to Everything,·차량 사물 간 양방향 통신)
C-V2X는 차량-차량, 차량-보행자, 차량-교통인프라 간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전달하는 기술이다. LTE 및 5G를 사용해 실시간 통신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차량의 충돌방지, 고장 차량 알림, 차량 정체 알림, 사각 지대 보행자 보호, 차량 유지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 지원이 가능해진다.

※ 긴급차량 우선신호(EVP, Emergency Vehicle Preemption)
긴급차량(소방차, 구급차, 경찰차, 혈액 공급차량 등)의 이동경로를 따라 교차로의 교통신호를 원격으로 제어해 현장 도착시간을 단축시켜주는 서비스. 신호 제어 시 중앙관제센터에서 긴급차량이 교차로를 지체 없이 통행할 수 있도록 통과 200~500m 전 파란신호를 점등해준다. 소방차, 구급차 등이 정상적인 통행권(right of way)을 갖고 보다 신속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소방관 및 시민의 안전도 보장할 수 있게 된다. 지난 4월 LG유플러스와 서울특별시, 중소기업 ‘이지트래픽’이 손잡고 자동중앙제어 방식의 EVP를 국내 최초로 실증했다.

※ 5G 자율주행차
이번 행사에 전시된 차량은 LG유플러스와 한양대가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5G 기반 도심도로 자율주행 시연에 선보인 ‘A1(에이원)’이다. A1은 미국 자동차 공학회(SAE) 분류 기준 중 4단계 ‘고도 자율주행’에 가깝다. 이는 운전자의 개입 없이 스스로 주행 가능한 단계를 의미한다. 5단계 ‘완전 자율주행’은 사람이 타지 않고도 움직이는 무인차를 일컫는다.